풀옵션 기아 K7 프리미어, 버튼을 하나씩 다 눌러봤습니다
어떤 차인가요
K7 프리미어 3.0 가솔린 시그니처에 드라이브 와이즈, 모니터링 패키지, 선루프, 컴포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넣은 차량입니다. 차량가 약 4,373만 원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고객님께 차를 인도할 때 버튼을 하나씩 짚어 드리는 내용을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운전석 도어 · 시트
시트 메모리는 두 개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자세로 맞춘 뒤 SET을 먼저 누르고 1번을 누르면 저장됩니다. 2번도 같은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번은 운전 자세, 2번은 잠깐 쉴 때 눕는 자세로 저장해 두면 편합니다.
시트 조절 버튼은 등받이 각도, 앞뒤, 높이, 그리고 쿠션 익스텐션(허벅지 받침을 앞으로 빼서 다리를 편하게 해 주는 기능)까지 있습니다.
요추 받침(럼버 서포트)은 풀옵션이라 4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허리를 받쳐 주는 부분이 앞뒤로 나왔다 들어가고, 위아래로도 움직입니다. 중간 등급에서는 이 기능이 없거나 방향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전석 왼쪽 버튼들
헤드램프 높이 조절 — 사람이나 짐이 많이 실리면 차 뒤가 내려앉아 전조등이 위를 비추게 됩니다. 그때 각도를 아래로 내리는 다이얼입니다.
계기판 밝기 조절 — 밤에 눈부실 때 낮춥니다.
차로 이탈 경고 — 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선을 넘으면 경고음이 울립니다. 소리가 거슬리면 이 버튼으로 끌 수 있고, 계기판의 초록 표시등이 꺼지면 해제된 것입니다.
후측방 모니터(사각지대 감지) — 깜빡이를 켰을 때 사각지대에 차가 있으면 알려 줍니다. 켜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는 D 상태에서 수동으로 단수를 올리고 내릴 때 씁니다. + 를 당기면 단이 올라가고, − 를 당기면 내려갑니다.
왼쪽에는 MODE 버튼이 있어 DMB, 라디오, 블루투스로 연결된 휴대폰 음악 사이를 전환합니다. 볼륨과 채널(위·아래로 다음 곡·이전 곡), 통화 받기·끊기 버튼도 여기 있습니다.
오른쪽 메뉴 버튼으로 계기판 표시를 바꿉니다. 연비 정보, 주행 방향, 운전자 보조 상태, 타이어 공기압, 차로 이탈 방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HUD가 있는 차라면 속도는 굳이 계기판에 띄울 필요가 없으니 평균 연비를 띄워 두는 것도 좋습니다.
드라이브 모드와 스마트 크루즈
컴포트라고 쓰인 다이얼이 드라이브 모드입니다. 돌릴 때마다 스마트 · 에코 · 컴포트 · 스포츠로 바뀌고, 계기판 화면도 함께 바뀝니다(화면이 화려하게 바뀌는 것은 풀옵션 사양이라 옵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스포츠는 RPM을 높게 써서 가속이 빠르고, 에코는 RPM을 최대한 낮춰 연비를 챙깁니다. 다만 에코는 변속기에 부담이 간다는 의견이 있어, 보통은 컴포트나, 운전 습관에 따라 알아서 조절해 주는 스마트를 권합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설정한 속도로 정속 주행하면서 앞차에 맞춰 가감속합니다. 예를 들어 78km/h로 달리다가 아래 버튼을 누르면 그 속도로 유지됩니다. 앞차가 멈추면 같이 멈추고, 출발하면 같이 갑니다.
운전자 보조 설정 — 권장값을 정리하면
설정 메뉴의 운전자 보조 항목은 대부분 경고와 보조 중에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경고는 소리만 내는 것이고, 보조는 차가 실제로 브레이크나 핸들을 개입시키는 것입니다.
전방 충돌 — 방지 보조까지 권장합니다. 경고만이 아니라 브레이크까지 잡아 줍니다.
차로 이탈 — 방지 보조까지 권장합니다. 졸음 등으로 차선을 넘어가면 핸들을 되돌려 줍니다.
후측방 — 방지 보조까지 권장합니다. 사각지대에 차가 있는데 차선을 바꾸려 하면 핸들을 잡아 줍니다.
주차 충돌만은 경고까지를 권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방지 보조로 설정하면 주차장에서 천천히 지나가는 차량까지 감지해 브레이크를 걸어 버립니다. 운전자는 안 부딪힐 걸 아는데 차가 제동을 해 버리니 오히려 불편합니다. 경고음이 울리면 그때 직접 브레이크를 밟는 편이 낫습니다.
실내 무드 조명(앰비언트 라이트)
K7 프리미어에서 가장 멋을 낸 부분입니다. 도어와 대시보드에 조명이 들어와 실내 분위기를 바꿔 줍니다.
설정에서 밝기를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고, 색상도 여러 가지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도어 · 트렁크 · 계기판 설정
자동 잠금 — 주행을 시작하면(D로 놓으면) 문이 자동으로 잠기게 해 두시는 걸 권합니다.
자동 잠금 해제 — 시동을 끄거나 P로 놓았을 때 자동으로 열리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트렁크 — 스마트키를 지닌 채 트렁크 뒤에 잠시 서 있으면 알림음과 함께 트렁크가 열립니다. 짐을 양손에 들었을 때 유용합니다.
서비스 알람 초기화 — 이전 설정이 남아 있으면 초기화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연결과 사용자 프로필
블루투스는 차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누르고 휴대폰에서 K7을 찾아 연결하면 됩니다. 내비게이션이 있으니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는 굳이 쓰지 않아도 됩니다.
사용자 프로필은 운전자 1, 운전자 2, 게스트 세 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시트 위치와 설정을 따로 저장해 두고 버튼 하나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기어 · 주차 관련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P로 바뀝니다. D에 놓은 채로 주차를 끝내고 전원 버튼을 눌러도 알아서 P가 됩니다. 편리한 기능입니다.
주차 경고음은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밤늦게 조용히 주차할 때 유용합니다.
주행 중 카메라 — D 상태에서도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전방·후방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후석 선커튼은 버튼 한 번에 올라가고, 다시 누르면 내려갑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는 올리면 잠기고 브레이크를 밟고 내리면 풀립니다.
오토홀드를 켜면 정차 시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잡아 줍니다. 신호 대기 중 발을 떼도 차가 밀리지 않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풀립니다.
파워 트렁크는 버튼을 짧게 누르면 자동으로 올라가고, 다시 누르면 닫힙니다.
📢 장기렌트 상담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