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쓰는 법
손으로 당기던 것이 버튼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 차는 운전석 옆의 레버를 손으로 당기는 방식이거나, 발로 왼쪽 페달을 밟아 잠그는 방식이었습니다. 발로 밟는 방식은 풀 때도 옆의 작은 손잡이를 당겨야 했습니다.
요즘 차는 대부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로 바뀌었습니다. 작은 버튼 하나로 주차 브레이크를 잠그고 풉니다.
버튼 위치는 차마다 다릅니다
보통 기어 레버 주변에 있습니다. 스포티지는 기어 왼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오른쪽에 있기도 하고, 쏘나타 센슈어스처럼 왼쪽으로 빠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버튼에는 원 안에 P가 그려진 아이콘이 있습니다.
잠글 때와 풀 때
버튼을 위로 올리면 잠깁니다. 브레이크를 조이는 소리가 나고, 계기판에 표시등이 켜집니다.
풀 때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채로 버튼을 아래로 내립니다. 풀리는 소리가 나면서 계기판의 표시등이 꺼집니다.
여기서 흔한 실수 하나.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버튼만 내리면 풀리지 않습니다. 이건 고장이 아니라 안전장치입니다. 브레이크를 밟고 다시 내려 보세요.
함께 알아두면 좋은 것
EPB가 달린 차에는 보통 오토홀드 버튼이 함께 있습니다. 오토홀드를 켜 두면 정차했을 때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잡아 주어, 신호 대기 중에 발을 떼고 있어도 차가 밀리지 않습니다.
주의할 점은 오토홀드를 켜 놓은 채 시동을 끄면 주차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잠긴다는 것입니다. 이중주차를 하려고 기어를 N에 놓아도 사이드가 잡혀 있으면 차가 밀리지 않습니다. 이중주차를 할 때는 오토홀드를 반드시 끄고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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